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선왕 시대때 발해의 전성기였다고 합니다.
당이 발해를 가리켜 ‘해동성국(海東盛國)’이라고 했습니다. 해동성국은 ‘바다 동쪽의 번성한 나라’라는 뜻입니다.
발해를 해동성국이라 부르는 것은 발해가 영토뿐만 아니라 문화, 사회,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발전을 이루었기 때문이이라고 합니다.
선왕은 그런 발해의 전성기를 이끈 인물입니다.
선왕은 수도인 상경 외에 4경인 지방 도시를 더 두었습니다. 동경 · 서경 · 남경 · 중경 네 개의 지방 도시들이 중심지 역할을 함께 했습니다.
선왕은 4경에 마을을 다스리는 지방관을 파견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