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신생아는 위의 발달이 덜 되어있기 때문에 위와 식도의 연결부를 잡아주는 근육이 약해서 쉽게 토하게 됩니다.
코로 토를 하는 경우도 같은 경우입니다.
아주 배부르게 먹거나 (위가 다 차있는 경우) 갑자기 위치를 바꾸면 토하기 쉽고, 공기를 너무 많이 마시면 잘 토합니다.
아기가 토할때는 너무 굶겼다 먹이지 마세요. 아기가 너무 급하게 허겁지겁 먹으면 쉽게 토합니다.
우유병을 충분히 기울여서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수유 후에는 20분정도는 트림을 시켜주세요. 모유수유일 경우에도 트림을 시켜줘야 합니다.
토할때, 눕힐때는 꼭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세요. 누운 상태에서 토하게 되면 기도가 막힐 수 있습니다.
조금씩 자주 먹이세요. 그래도 토한다면 간격을 늘려보세요.
보통은 큰 문제가 없을 경우에는 토를 자주하는 아기라도 이유식을 먹는 시기인 6개월 정도가
되어 혼자 앉아있을 수 있게되면 토하는 증상이 많이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