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담낭과 그 근처에 염증이 있어요
수술해도 살 확률이 적다해서 고민 중이었는데요
최근 토를 너무 하고 밥도 안먹어 황달까지 왔네요
예전에도 이랬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얘가 너무 힘들어 하니 수술이라도 하는게 나을까 해서 병원 예약을 잡았네요
그래서 현재 급한대로 구토억제 약을 먹이고 강제급여를 하고 있습니다(황달이 더 심해지면 안되니까요)
오늘은 평소에 그런적이 없는데 싱크대 근처에 올라와 있네요.
문제는 저희 집 애는 물을 엄청 싫어합니다.
목욕도 너무 싫어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자주도 못 시켜요ㅜ 제가 손 씻고 살짝만 팅겨도 도망갑니다.
근데 아파서 그런지 싱크대에 내려오라고 물을 살짝 팅겨줬는데 가만히 있네요.
왜이러지 싶어서 호스 물로 몸을 살짝 닿여도 가만히 있습니다. 일단은 안아서 바닥에 내려줬는데 누워 있네요ㅜ 이러는 이유가 있을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