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체험 시에는 기승자의 체중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보통 말은 자기 몸무게의 10%까지는 무리 없이 태울 수 있지만, 최대 15% 이상을 초과할 경우 허리와 척추에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기승자의 체중에 제한을 둡니다. 승마장이나 말의 체중에 따라 기준이 다르기는 하지만, 말의 체력을 고려해 기승자의 체중을 약 80~85㎏ 이하로 제한하고 있는데, 이는 안장의 무게만 해도 15~20㎏ 정도니, 여기에 기승자의 체중까지 더해지면 말이 지탱해야 하는 무게는 더욱 늘어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