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 발작이 의심되는 증상은 자가 치료로 치료불가할까요?

3~4년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동시다발적으로 서너개 겹쳐서 오는 바람에

(대인 관계,사업등으로 인한)

아직 병원에 가서 확진이나 진료는 받지 않았습니다만

공황 장애로 의심되는 증상이 발현되더군요

특정한 상황에서 불안감이 생긴다거나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질 일이 생기면

심장이 마치 100미터를 전력으로 달린것처럼 심하게 뜁니다

앞서말한 특정 상황이라는 것은 타인과 다소 의견이 맞지 않을때도 그렇구요

과거 스트레스 받았던 순간들이 불현듯 떠오를때 역시 심장이 터질것같이 뛰고 어지러운

증상이 생기구요

정신과 진료나 상담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서 일단 나름의 스트레스를 관리해보니

좀 나아지기는 한 기분인데 혹시 병을 키우고 있는건 아닌지 궁금해서 여기 여쭈어봅니다

반드시 병원 진료나 약물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