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가 현재 금융시스템과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디파이가 결국엔 중앙집권화를 분산 시키겠다는 의미는 알겠는데
은행권이 결국엔 코인발행업체 혹은 소수의 사람들에게로 이양되는 것 뿐 아닌가요?
디파이가 현재 금융시스템과 어떤점이 다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Danny입니다.
현재의 금융시스템은 금융회사 또는 원화,달러 등의 기축통화를 발행 및 조절하는 중앙은행에 의해서 운용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은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주도합니다.
이러한 주도방식은 일부의 사람들에 의해서 정해지고 운영됩니다.
디파이의 경우 역시 일부 사람들에 의해서 정해지고 운영되지만,
달러,원화 등을 발행하는 권한이 있는 중앙은행의 권한이 대폭 줄어듭니다.
좀 더 시장에 의해서 운영되어진다고 이해할 수 도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디파이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를 추구합니다.
즉, 모든 거래내역, 모든 암호화폐의 발행량, 유통량, 유통경로, 사업의 방향등이 대부분 오픈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운영하는 주체들 역시 한 회사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회사 및 네트워크, 참여자들에 의해서 운영됩니다.
기존 금융에 비해서 참여권이 좀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볼 수 있고,
좀 더 투명성이 보장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거래내역이 모두 공개된다는 점은, 기존 금융과 가장 큰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점을 특장점으로 내세워 단순히 이익만을 추구하는 디파이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디파이가 대세라는 점을 활용한 단순한 비즈니스를 위한 목적을 가진 디파이도 많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파이의 핵심 및 개념은 분명히 기존 금융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비트코인 BJ은봉입니다.
디파이의 중요 의미는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입니다.
기존 금융 서비스에서 다양한 금융거래를 제공하는 기반으로 제공하는대신 중앙화된 금융시스템이아닌 탈중앙화된 시스템으로 자동실행하는 방식입니다.
디파이같은경우 현재 금융시스템과 달리 익명성과 즉각적으로 실행되는 방식이 장점이라고 뽑을수있습니다.
탈중앙화를 뜻하는 ‘decentralize’와 금융을 의미하는 ‘finance’의 합성어로, 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을 일컫는다. 즉,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분산된 네트워크를 통해 정부나 기업 등 중앙기관의 통제를 받지 않는 금융 생태계를 말한다. 디파이는 금융 시스템에서 중개자 역할을 하는 은행, 증권사, 카드사 등이 필요하지 않아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가 없어도 인터넷 연결만 가능하면 블록체인 기술로 예금은 물론이고 결제, 보험, 투자 등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금융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나 암호화폐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으로 자산 토큰화(tokenization),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 비변동성 암호화폐), 탈중앙화 거래소(DEX, 중개인이 없이 자산을 P2P 방식으로 관리하는 분산화된 자산 거래소) 등이 대표적인 디파이 서비스 모델로 꼽힌다.
디파이는 투자자에게 투명성을 제공해 건전한 금융 시스템을 만들고, 금융 서비스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또 중개인을 제거해 거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금융 상품 간의 상호 작용으로 각종 금융 시스템이 구축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보안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책임을 질 주체가 없어 문제가 된다.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디파이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우리가 은행에서 계좌를 발급받을 때 수많은 서류를 준비하고 은행은 우리의 신원을 철저하게 확인합니다.
하지만 디파이는 스마트 컨트랙트로 작동되기 때문에 내가 누구인지 상대방이 누구인지 알 필요가 없습니다. 서로의 원하는 것이 일치하면 코드로 계약이 체결되기 때문에 우리의 신원을 노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개인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간편하게 지갑을 생성할 수 있으며, 이 때 어떠한 서류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파이는 기존 금융과 다른 탈중중앙화 금융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디파이와 현재 금융시스템과의 차이를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기존엔 우리가 예를 들어 대출을 받으려면 은행업무이기 때문에 은행창구에 가야됩니다.
그러나 카카오뱅크 케이뱅크같은 비대면 서비스가 나오면서는 은행에는 가지 않아도 됐지만 이젠 신원인증을 또 해야됩니다. 이것이 현재의 모습이죠
하지만 디파이에서의 대출개념은 비대면서비스도 아니고 은행에 갈일은 더더욱 없죠
그냥 서비스 그 자체입니다.
이것은 국가입장에서 보면 사실상 봉이김선달이 불법으로 물퍼다 나르는 꼴의 금융서비스나 다름 없습니다.
따라서 국가에서는 암호화폐를 통해 금융시스템을 흉내내면서 양적완화까지 시도하는 것을 허가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디파이메타는 그저 규제전에 단물빨아먹기용 '폰지사기' 에 가까운 행위라고 밖에는 안보이네요
최근에 이슈가 되는 디파이는 단순한 스테이킹(적금방식)보다는 예금, 결제, 보험, 투자 등을 모두 포함하는 금융시스템을 기존이 전통금융에서의 정부나 은행에 의한 관리감독없이 즉 탈중앙화하여 이루어지는 금융 생태계를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디파이 분야도 담보대출분야, 파생상품 분야 및 이러한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오라클 분야 등 다양하게 나누어 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야는 이제 시작되는 분야로 대표적으로는 체인링크, 메이커 다오, 카바, 컴파운드, 밴드, 카이버 등이 있습니다.
디파이 금융 시스템은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은행, 신용카드도 필요없고 여타 감독기관도 없이 금융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최근이 이자농사라고 불리우는 디파이이며, 자산 토큰화 방식, 스테이블 코인 발행 및 탈중앙화 거래소가 이에 해당됩니다.
최근 암호화폐에서 디파이가 이슈가 되는 이유는 올해 4월까지 11억달러에 불과하는 디파이 총액이 8월 현재 120억달러로 단기간 10배 이상 성장했고 이러한 추세라면 2023년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현금없는 사회를 이루려면 목표에 디파이 시스템이 저축, 연금 등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여 핸드폼 하나만만으로 지갑, 현금, 교툥카드, 신용카드 및 신분증을 대체해 가고 있는 설정입니다.
디파이의 제원은 전통금융 유사하게 암호화폐를 담보로 하여 조금 높은 이자를 주고 빌려쓰고 디파이에 저금하면 대출이자 보다 낮은 이자를 지급하는 예대마진에 의해 시스템은 운영됩니다
안녕하세요 ^^
디파이와 금융시스템의 차이점에 대해 질문해 주셨네요.
금융이란?금융(金融, Finance)란, 금전을 융통하는 일, 자금의 수요 및 공급에 관계되는 활동이다.(위키백과)
근데 융통이 뭔가요?
융통이란, '돈을 빌린다'로 정의됩니다.
즉, 금융은 '돈을 빌려쓰는 모든 경제활동'을 일컫는 말로 해석됩니다.
금융서비스는 대표적으로 3개 요소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고객으로부터 신용을 받는다." 해서, "수신(受信)" 은행의 예금 및 적금이 이에 해당됩니다.
"고객에게 신용을 준다."해서, "여신(與信)" 은행의 대출서비스가 이에 해당됩니다.
"금전을 주고 물건을 사고 파는 행위"라 해서, "지급 및 결제"
등 3가지의 요소로 나뉠 수 있습니다.
Decentralized Finance(탈중앙화금융)에서는 수신의 역할을 누가 수행할까요? '거래소' 입니다.
암호화폐를 해보셨다면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Binance, Bithumb, Coinone 등이 '예금', '스테이킹'의 이름으로 수신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럼 여신(대출)의 역할은요?
'MakerDao'가 대표적이었으나, 최근 'Compound'사에서 그 왕좌를 탈환하게 됩니다.
(하.. 발표할때까지만 해도 왓다리 갔다리 하다가 결국 탈환하더라구요)
그 외에도, '제네시스 캐피탈', '크레드', '트리니토' 등의 회사가 이런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위와같은 회사들에서 암호화폐 또는 법정화폐를 담보로 암호화폐 또는 법정화폐를 대출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통상, DEFI라고 하면 '여신의 역할'에 있는 DEFI를 설명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지급결제에서는 국내회사인 'Pay Coin'과 일본의 'Monaco', 최근 급등한 'PundiX', 'Davinci', 'FuzeX'등이 있습니다.
위와같은 회사에서는 무형의 자산인 암호화폐를 '카드' 또는 '앱'을 통해 결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DEFI(Decentralized Finance)란, '탈중앙화금융' 혹은 '분산화금융'의 약자로, 기존의 금융시스템에 블록체인이 추가된 개념입니다.
그래서 디파이에서는, 법정화폐($)의 역할을 코인이 수행하게되고, '은행'의 역할은 '블록체인시스템(스마트컨트렉트)'가 수행하며, '계좌'의 역할은 '블록체인 지갑'이 대신하게됩니다.
내 발표자료..
내 발표자료..
위 두가지 그림을 보면 조금 더 이해가 수월하실 겁니다.
그냥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금융 + 블록체인 해서 DEFI인거에요.
이걸 왜 쓰냐?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은
1. 금융서비스의 접근성 향상 -> 아무래도 디지털이고, 신용등급에 무관하게 이용가능하니..
2. 스마트컨트렉트를 활용한 중간관계자 최소화 -> 시스템으로 모든것을 처리하기에..
3. 스마트컨트렉트를 활용한 프로세스 단순화 -> 이하동일...
등의 장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래표를 통해 전통금융시장에서 3가지 대표적인 문제점들이 존재하는데 이를 DEFI에서는 어떻게 완화/해결 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발표자료중..
DEFI 시장규모는 국내 5대 시중은행 가계담보대출 합계잔액의 0.5%정도에 그치는 수준으로 약 8천억원 수준으로 측정됩니다. 아직 그 규모가 아주 작으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띄고있고 최근들어 성장이 가속화되는 양상을 띕니다.
DEFI PULSE 자료..
여신의 영역에서 활동중인 MakerDao, 최근 급부상한 Compound등을 살펴보면, 초기에는 높은 금리(이자율)을 보이며 고객을 유인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0금리시대에 5% ~ 20%에 육박하는 이자를 지급했으니 말다했죠 뭐...
그런데 최근 들어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기가 원인인 것인지,
혹은 경제악화로 인한것인지 모르게 이자율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_=^
투자 메리트가 많이 줄었다는 것이죠.
뿐만아니라, 본래의 취지와 맞지않게 이러한 서비스를 마진거래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본래 취지와 맞지않는 것이 상당히 아쉽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위에 언급했던 신용,시장,관리위험 등 전통시장에서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가진 DEFI에 대해 기대감이 생겼으며, 앞으로 차차 자리나가면서 앞서 언급한 이자율, 목적성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제 개인블로그 내용을 참고해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