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에 대해서 궁금한것들 질문합니다
스테이킹 부터 금융시스템을 암호화폐로 이식해오는거 같은데
결국엔 kyc인증을 해야 입출금도 가능하고 결국엔 은행의 기득권을
자신들이 챙기겠다라는 의도 아닌가요?
현대 금융시스템과 디파이의 차별점이 무엇인가요?
현물자산으로 가치가 보존되는것도 아니고
씨파이(Cefi) 는 Crypto Finance 의 약자로 디파이와 비슷한 듯 하지만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디파이가 탈중앙화 개념에 집중하여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금융 서비스인 것과 달리 씨파이는 암호화폐로 하는 모든 금융 서비스를 통칭하는 단어 입니다. 그런 면에서 디파이도 씨파이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컴파운드나 카이버 등은 디파이 이지만 씨파이 라고도 부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낸스나 크립토닷컴 같은 거래소들이 운영하고 있는 암호화폐 스테이킹 기반 이자 지급 시스템(Earn) 이나 대출(Lending) 서비스 등은 암호화폐를 이용하기에 씨파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엄연히 중앙화 된 거래소가 컨트롤 하기에 디파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최근에 이슈가 되는 디파이(Def)는 단순한 스테이킹(적금방식)보다는 예금, 결제, 보험, 투자 등을 모두 포함하는 금융시스템을 기존이 전통금융에서의 정부나 은행에 의한 관리감독없이 즉 탈중앙화하여 이루어지는 금융 생태계를 목표로 합니다.이러한 디파이 분야도 담보대출분야, 파생상품 분야 및 이러한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오라클 분야 등 다양하게 나누어 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야는 이제 시작되는 분야로 대표적으로는 체인링크, 메이커 다오, 카바, 컴파운드, 밴드, 카이버 등이 있습니다.
디파이 금융 시스템은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은행, 신용카드도 필요없고 여타 감독기관도 없이 금융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최근이 이자농사라고 불리우는 디파이이며, 자산 토큰화 방식, 스테이블 코인 발행 및 탈중앙화 거래소가 이에 해당됩니다.
최근 암호화폐에서 디파이가 이슈가 되는 이유는 올해 4월까지 11억달러에 불과하는 디파이 총액이 8월 현재 120억달러로 단기간 10배 이상 성장했고 이러한 추세라면 2023년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현금없는 사회를 이루려면 목표에 디파이 시스템이 저축, 연금 등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여 핸드폼 하나만만으로 지갑, 현금, 교툥카드, 신용카드 및 신분증을 대체해 가고 있는 설정입니다.
디파이의 제원은 전통금융 유사하게 암호화폐를 담보로 하여 조금 높은 이자를 주고 빌려쓰고 디파이에 저금하면 대출이자 보다 낮은 이자를 지급하는 예대마진에 의해 시스템은 운영됩니다.
안녕하세요 말씀하시는대로 현재 대부분의 디파이 서비스들은 사실상 은행의 기득권을 자신들의 기득권으로 옮기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물론 개중엔 아예 탈중화급의 거래소 시스템을 시도하고 있는 것도 있긴하지만요
일단 그러한 형태로 등장한 유니스왑거래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좀 지켜볼 일 입니다.
확실히 현재는 중앙화와 탈중앙화의 진영 전쟁이 한창 되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디파이가 메타로써 주가를 올리고 있는 중이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