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반려견과 살아가는건 삶을 공유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자녀분의 연령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자녀분께서는 본인의 삶의 큰 부분인 거주공간을 반려견과 공유하기로 결정한걸로 생각됩니다.
존중받을 필요는 있으나 그대신 방정리랄지 청소, 반려견의 밥챙기기, 하루 2회이상의 산보등
이뻐만하는게 아니라 원하는 부분을 얻는 대신 행해야 하는 의무 부분을 자녀분께 요구하시는게
권리와 의무, 그리고 책임에대학 교육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통적인 한국인의 관념보다 개와 같이 자는게 건강상 이점이 많다는것이 서구 의학계의 정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