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1890년 프랑스의 미용사인 알렉상드르 골레푀가 발명했다. 물론 처음에는 손으로 들고 다니는 크기가 아니라 의자에 앉아 말리는 제품으로 무게가 꽤 나갔다. 발명하게 된 것은 역시나 머리를 염색하거나 자른 뒤 감긴 다음에 말리느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걸 오랫동안 본 골레푀가 열을 가하면 머리를 빨리 말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만들어진 것. 미용사로 일하면서 만들고 실패하여 다시 만들고 손님들에게 써보면서 6년이나 걸려야 했다.
그 이후로 휴대용 드라이기가 나오긴했지만 안전성을 보장하진 않았고 1970년대에 와서 안전성이 보장된 휴대용 드라이기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