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통풍시트 원리가 궁금합니다
통풍시트 원리를 찾아보다가, 대부분의 통풍시트는 에어컨을 틀어서 시원하게 해준다는 걸 알았는데, 요즘 신차에는 통풍시트에 독립공조시스템?이 있어서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된다고 알았어요! 근데 여기서 독립공조시스템이 무엇인지 좀 더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당!
안녕하세요. 화끈한긴꼬리244입니다.
게으른 늑대님이 잘 설명해 주셨는데, 한가지 잘못된 부분은 기존의 통풍시트가 작동할 때 꼭 에어컨을 틀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에어컨 켜지 않아도 통풍시트 작동해요.
단지 시원한 냉기가 차내에 없기 때문에 시원함이 덜할 뿐이죠.
안녕하세요. 게으른늑대761입니다.
통풍시트는 시트의 좌우에 위치한 팬을 통해 공기를 흡입하고, 이를 시트 내부에 있는 통풍구를 통해 배출하여 시트를 시원하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기존의 통풍시트는 에어컨의 냉기를 이용하여 공기를 냉각시켰습니다. 따라서 에어컨을 틀어야만 통풍시트가 작동할 수 있었고,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통풍시트가 작동하지 않아 시트가 시원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요즘 신차에는 통풍시트에 독립공조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독립공조시스템은 통풍시트 전용으로 작동하는 냉각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통풍시트가 작동하여 시트를 시원하게 해줍니다.
독립공조시스템은 통풍시트의 팬을 직접 냉각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통풍시트의 팬에는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냉각 라인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엔진에서 나온 냉각수는 냉각 라인을 통해 통풍시트의 팬으로 이동하여 팬을 냉각시킵니다. 냉각된 팬은 시트 내부에 있는 통풍구를 통해 시원한 공기를 배출하여 시트를 시원하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