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피부에 갑자기 생긴 검은 반점이 피부병인지 단순 색소침착으로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어떻게 아나요?
사람이 노화하면서 몸에 검버섯이 생기는 것처럼 강아지도 그럴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평소 털에 덮여있는 특성상 언제 생긴지 모를 검버섯을 발견하곤 하는데요,
집에서 자가진단으로 이게 자연스러운건지 피부병인지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보통 강아지들도 국소적으로 넓은 반점이 있긴 한데요
보통 피부병에 의한 것이라면 그 반점 주변으로 피부병이 같이 있기도 하고 강아지가 가려워서 긁고 염증생기면 털도 잘 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질환이라면 염증이 발현되고 염증은 주변피부의 발적, 간지러움, 각질형성, 부어오름, 진물 등 동반된 다른 병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물론 종양성 색소 침착이나 피부질환에 따른 이차성 착색은 그런 양상이 보이지 않을 수 있으니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