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성인 편도 제거 수술 원하면 병원에서 그냥 해주니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천식

복용중인 약

씨잘, 싱귤레어, 렐바200, 벤토린

어릴때부터 편도가 크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성인이되면 정상 크기로 줄어든다는 말에 부모님이 수술은 시키지 않았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 편도염, 잦은 감기, 통증, 고열, 편도 결석 등으로 고통 받고 있어서 편도 제거 하고싶습니다.

감기가 걸리면 항살 목부터 오고 감기 증상이 2달정도 갑니다. 편도염이 3주정도 지속되면서 38도 이상 고열4일+38도 이하 미열 15일 정도로 열도 약 3주정도 지속되고 그에 따라 항생제도 많이 복용합니다.

이번에도 심한 감기와 편도염으로 동네 이비인후과를 간김에 제 상황을 말씀 드리고 이 정도면 편도 제거 수술을 고려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하고 질문 드리니 제가 1년동안 얼마나 자주 편도염에 걸리는지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대답해주기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봤을땐 편도가 큰 편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3차 대학병원에서 넥ct를 찍었을땐 편도가 크다고 결과지에 적혀 있었습니다.

이번 감기로 인해 처음 항생제 4일치 처방 받아 먹고 약 떨어지니 다시 편도가 아파 재방문 했고 이번엔 항생제를 바꿔서 5일치 처방해주셨습니다. 5일치 다 먹고도 편도가 계속 아파 바로 또 재방문 했고 이번엔 7일치 처방 받아 먹고 있습니다. 이번 약까지 다 먹으면 총 16일정도 항생제를 복용하게 되는것인데 항생제를 이렇게 오래 복용해도 되는건지도 의문입니다.

이 정도 증상이면 편도 제거 고려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편도 결석도 수시로 생겨서 고민이고 열이 계속 되어서 컨디션이 너무 안좋습니다.

성인의 경우 편도 제거 수술을 원한다고 그냥 해주지는 않는거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편도염이 걸릴때마다 동네 이비인후과를 다녀서 데이터를 계속 쌓은뒤 의뢰서를 받고 3차 대학병원으로 가서 수술상담을 받는게 나을지

그냥 바로 다니고 있던 3차 대학병원에 외래 잡고 수술 상담을 받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성인이 편도 제거 수술하고 싶다고 하면 대학병원에서는 그냥 해주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증상은 편도 절제술의 수술 적응증에 해당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편도 절제술의 국제 기준(Paradise Criteria)을 보면, 1년에 7회 이상, 또는 2년 연속 연간 5회 이상, 또는 3년 연속 연간 3회 이상의 편도염 반복이 수술 적응증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한 번 편도염이 오면 3주씩 지속되고 항생제를 16일씩 복용하며 고열이 반복된다면, 횟수 기준을 충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생제를 16일간 복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종류를 바꿔가며 처방받으셨고 담당 의사가 판단한 것이므로 지금 상황에서는 따르시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항생제를 이렇게 반복적으로, 길게 써야 하는 상황 자체가 수술의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됩니다.

    병원 선택에 대해 말씀드리면,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데이터를 쌓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미 증상이 충분히 반복되고 있다면 지금 바로 이비인후과 전문 대학병원 외래를 잡으시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이번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진료 기록을 요청하시고, 그것을 가지고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외래에서 수술 상담을 받으시면 됩니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천식이 있고 렐바, 벤토린 같은 흡입기를 사용 중이시기 때문에 수술 전 마취과 협진과 천식 조절 상태 평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대학병원에서는 이 부분을 포함해서 수술 가능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줄 수 있으므로, 직접 방문하시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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