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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Jason

Jason

채택률 높음

별 다른 걱정할만한 이상 소견이 없는지 판독지좀 봐주실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갑상샘기능항진,고혈압

복용중인 약

메티마졸,아토반듀오, 로사베실

어머니께서 숨이차서 심장쪽 문제와 관련되어있을까 하는 걱정으로 심장내과에서 홀터,초음파,CT,혈액검사를 받았고 다음 사진들은 그 검사 결과들인데, 담당 심장내과 교수님께서 내과적으로는 어머니가 건강상 크게 걱정 할 부분도 없고 엑스에선 심비대가 의심되었만 초음파상으로 봤을 땐 심비대가 아니라고 하셨고, 엑스레이보다 초음파가 더 정확하니 심비대, 심부전 아니라고 걱정하지말라고 , 심장엔 특별히 보이는 문제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교수님께서 호흡기 내과에도 따로 진료를 안 받아도 될거 같다고 숨찬 원인은 내과적인 문제는 아니라고 하셨는데 맞나요?

심부전도 절대 아니고 심장 크기, 기능이나 이런 것도 모두 정상이고 부정맥도 없다는데 안심해도 되겠죠?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에 대해선 안 물어봤는데 이 부분들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할 결과는 아닐까요?

숨 찬 원인이 갑상선이나 정신과적인 문제 일 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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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제공해주신 판독지를 종합하면, 순환기내과 교수님의 설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중요한 소견 위주로 정리드립니다.

    1)심장 구조와 기능입니다.

    심장초음파에서 좌심실 수축 기능은 정상이며 좌심실 박출률은 약 68퍼센트로 정상 범위입니다. 좌심실 벽 두께, 크기 모두 정상이고 심부전을 시사하는 소견은 없습니다. 엑스레이에서 심비대가 의심되었으나, 이는 흉부 엑스레이의 한계로 흔히 과대평가될 수 있으며 초음파가 훨씬 정확합니다. 초음파 기준으로는 심비대가 아닙니다. BNP 수치도 19로 매우 정상 범위라 심부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2)판막과 대혈관입니다.

    대동맥판막에 경도의 비후와 1도 대동맥판막 역류가 있으나,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고령에서 흔히 보이는 퇴행성 변화 수준입니다. 상행대동맥 직경이 42밀리미터로 약간 확장되어 있으나, 즉각적인 치료나 증상을 설명할 정도는 아니며 정기 추적 관찰 대상입니다.

    3)부정맥 관련입니다.

    홀터 심전도에서 기본 리듬은 정상 동율동이며, 심방조기수축이 1퍼센트 미만, 매우 짧은 심방빈맥이 소량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고령, 갑상선 질환, 스트레스 상황에서 흔히 보이는 소견으로 치료가 필요한 부정맥은 아닙니다. 위험한 부정맥이나 심부전성 부정맥 소견은 없습니다.

    4)협심증 및 심근경색 관련입니다.

    아데노신 부하 심근관류 SPECT에서 전벽에 가역적인 경도 관류 저하 소견이 있으나, 점수상 SSS 2, SDS 0으로 매우 경미한 수준이며 좌심실 기능은 정상입니다. 이 정도 소견만으로 임상적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강하게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증상이 전형적인 흉통이 아니고, 심장 기능 검사들이 정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적극적인 관상동맥 시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5)폐와 기타 소견입니다.

    흉부 엑스레이에서 양측 하엽 무기폐와 좌측 소량 흉수 소견이 보입니다. 이는 심부전보다는 얕은 호흡, 노령, 일시적인 폐환기 저하와 더 연관된 소견으로 보입니다. 심부전성 폐부종을 시사하는 소견은 아닙니다.

    숨찬 증상의 원인에 대해 정리하면, 심부전, 심비대, 의미 있는 판막질환, 위험한 부정맥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심장 원인으로 숨이 찰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됩니다. 갑상샘기능항진은 숨참, 심계항진,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갑상선 수치 조절 상태에 따라 증상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불안, 공황, 과호흡 같은 기능성 호흡곤란도 이 연령대에서 흔한 원인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자료만 보면 심장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거나 심부전, 심근경색을 걱정해야 할 근거는 없습니다. 정기적인 심장 추적과 함께 갑상선 기능 조절 상태를 확인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비심장성 원인에 대한 접근이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