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숭아(야생 복숭아)는 보통 일반 복숭아보다 조금 늦게 익거나, 지역에 따라 비슷한 시기에 익기 시작합니다.
대략적인 수확 시기는 6월 말~8월 초 사이로 보는 경우가 많고, 특히 많이 따는 시기는 7월 중순~8월 중순 정도로 잡는 편입니다.
다만 개복숭아는 품종이 균일하지 않아서 나무마다 익는 속도가 다르고, 같은 나무 안에서도 위쪽·햇빛 받은 쪽부터 먼저 익기 때문에 전체가 다 익을 때까지 기다리는 방식보다는 익은 것만 골라 따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익는 기준은 색이 초록에서 점점 노란빛 또는 붉은 기가 돌고, 손으로 살짝 만졌을 때 단단함이 줄어들면서 향이 올라오는 시점입니다.
너무 이른 시기에 따면 신맛이 강하고 과육이 단단해서 식용이나 담금용으로도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주변에서 따자라고 하는 시기가 있다면, 일부는 이미 익었을 가능성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직 초중반 단계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7월 초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따기 시작하면 무난한 편이고, 7월 중순쯤이 가장 안정적인 수확 시기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