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톱이 너무 길어져서 잘라주는데도 안의 혈관이 같이 자란건지 그거에 맞춰서 잘라도 여전히 긴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관리를 해주는게 좋을까요? 혈관까지 해서 짧게 자르면 강아지가 너무 아파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혈관까지 자르면 굉장히 아픕니다. 사람으로 치면 손톱 뽑히는 고통과 거의 맞먹을듯 하네요
그런 경우 지혈가루 인터넷에 검색하셔서 사셔서 해당 부위에 뿌려주시면 될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발톱을 자주 손질해야 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오랫동안 손질해 주지 않으면 발톱 안쪽으로 혈관이 따라 나올 확률이 많기 때문입니다 일단 혈관이 다치지 않는 상황에서 가장 짧게 깎아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일뿐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혈관이 닿지 않을 정도로만 다듬어 주세요.
보통 강아지가 네 발로 섰을 때 바닥에 발톱이 닿지 않을 정도로 다듬어 주시면 됩니다.
혈관을 건드리게 되면, 앞으로 발톱을 깎을 때 강아지를 진정시키기가 쉽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출혈이 생기면 당연히 감염이 생길 수 있고
출혈이 생기기 전까지 잘라버리면 보행시 오히려 매우 불편하게 됩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발가락을 모조리 잘라버린 상태에서 걷는것과 같은 불편감을 갖습니다.
느낌이 오시나요?
그래서 발톱은 잘라주는게 아니라 매일 산책을 통해 마모되어 일정한 길이가 유지되도록 하는게 원칙이지 바짝 자르는건 장기적으로 관절염의 원인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끝에만 살짝씩 다듬어 주어도 괜찮습니다. 혈관을 자르게 되면 강아지가 통증을 느낄 수 있고, 트라우마가 생겨 발톱을 다신 안깍으려 할 수 있습니다. 많이 길어져서 강아지가 미끄러지지 않게끔만 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