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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여새190
럭셔리한여새19021.03.14

프로그래머는 실제로 직업만족도가 어떤가요?

컴퓨터공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일단 컴공에 왔으니 공부를 하고있긴 합니다. 웹 프로그래밍 중에서도 프론트엔드를 중심으로 공부중인데 프로그래밍을 할 때는 어떨때는 재밌을때도 있지만 어떨때는 하기싫을 때도 있습니다. 알고리즘을 푸는 것은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프론트엔드 코딩을 하는 것은 나름 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전공수업을 듣는데 너무 재미가 없어서 갑자기 내가 이 길로 취직을 해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하게 되었습니다ㅜㅜ 오늘 들은 수업은 컴퓨터 구조에 관한 이론 수업인데 이런 수업이 재미 없어도 코딩만 재밌으면 이 길로 가도 될까요? 프로그래머들은 실제로 취직하면 매일 코딩만 하나요? 항상 모니터만 보면 눈도 안좋아질 것 같고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듭니다.. 프로그래머들은 회사생활을 어떻게하는지, 직업에 만족하시는지, 재미는 있는지, 원래부터 코딩을 잘 했는지,, 현재 일하시고 계신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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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실상 사람 입장에서 백프로 만족하는 직업은 거의 없습니다.

    코딩 수업 듣는거와 직접 프로그래밍 작업해서 일 하는 것과는 아예 다르죠

    수업은 수동적으로 한다면 일은 능동적으로 해야하기땜에 좀 더 자유롭다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수업은 딱딱 정해진 것만 프로그래밍 하고 정해진 언어로만 쓰지만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를 프로그래밍 한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죠

    웹 개발쪽에 본인이 관심이 있는지 프론트 엔드 쪽이 맞는거 같은지 대학 생활 중에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생직업으로 가지고 가야되니까요


  • 개인적으로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적성이랑도 어느 정도 연결이 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됩니다.

    아직까지는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해서 만족하기는 합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때마다 오는 성취감이 좋은 것 같습니다.

    더불어 공부하는 것 같은데 월급도 나오다보니 재미가 있기는 합니다.

    이런 질문 자체가 본인이 무엇을 더 좋아하는지를 모르는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대학생때 이런 고민보다는 회사에가면 어떠한 대단한것을 만들수 있을까가 더 기대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현실은 복사붙여넣기.... 구글링이 90% ㅠㅠ)

    급여나 복지 이런건 별로 기대하지도 않기는 했지만 그냥 프로그래밍이 재미있었고 더 복잡하고 어려운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