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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도깨비
화려한도깨비24.03.05

소주 보관 용기로 왜 캔을 사용하지 않을까요?

마트에서 소주를 살 때 보면 병이나 종이 팩 소주는 팔았지만 캔에 있는 소주를 못 본거 같습니다. 맥주는 캔으로 파는데 왜 소주는 캔으로 된게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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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나의 존재마저 너에게 흠뻑주고입니다.

    소주를 캔으로 만들지 않는 이유는 가격 경쟁력도 없고 그리고 맥주나 음료수처럼 한번에 마시는 술이 아닌 아주 조금씩 마시는 술이라 볼 수 있기 때문에 캔으로 만들지 않는 겁니다


  • 안녕하세요. 고귀한게논239입니다.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1965년 이전에는 35도였지만 점점 낮아져 2000년대 중반부터는 16∼20도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 지역의 '이제우린', 부산·경남 지역의 '좋은데이', 대구·경북지역의 '참', 광주·전남 지역의 '잎새주', 전북 지역의 '하이트' 소주가 16.9도로 가장 낮은 도수이며, 롯데칠성음료의 '처음처럼'은 16.5도입니다.

    소주는 고도수의 주종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유통과정에서 자외선 노출 등에 의한 급격한 온도 변화 및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하기 때문에 캔 용기 보다는 유리병이나 페트(PET)병 용기를 주로 사용합니다. 특히 소주 제조업체들은 자사 제품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의 병 용기를 제작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보호를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소주병 도입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주 업계에서도 휴대성과 편리성을 강화한 팩소주나 캔소주 출시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실제로 2010년대 후반부터 롯데주류, 무학, 대선주조 등 일부 업체에서 수출용으로만 판매하던 캔소주를 국내 시장에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는 다양한 형태의 소주 용기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