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28~30도 이상으로 수온이 오르게 되면 폐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좀 저 자세히 알려드리면..
냉수성 어류인 연어나 송어 등은 일반적으로 섭씨 10~20도 내외의 시원한 물을 선호하며, 2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폐사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냉수성 어류인 무지개송어는 10~18도까지는 견디지만 20도는 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온수성 어류인 쏘가리나 잉어, 붕어, 피라미 등 대부분의 민물고기들은 비교적 넓은 온도 범위에 적응하고 있지만, 20~28도 정도의 수온을 선호합니다. 이 범위를 벗어나면 활동량이 줄거나 먹이 섭취가 감소하고, 면역력이 약해져 질병에도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고수온성 어류 중 일부 어종은 30도 이상의 고수온에서도 비교적 잘 견딜 수 있는데, 멕시코의 특정 잉어류는 45도까지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