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말 공산주의의 붕괴로 공산주의 정권이 차례로 붕괴하자 유고슬라비아는 해체수순을 밟게 됩니다. 1987년 공산당 서기장에 오른 슬로보단 밀로셰비치가 대세르비아 민족주의를 주창하면서 유고슬라비아의 위기가 고조되었습니다. 1991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의 구성국이었던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북마케도니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가 차례로 분리독립하여 유고슬로비아 전쟁이 발발하였습니다. 유고슬로비아 전쟁을 치른 후 연방에 남은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가 유고슬로비아 연방 공화국을 결성하면서 유고슬리비아는 역사 속에서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