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를 쓰는 척수염 환자에서 CBD는 진정 효과로 잠은 늘 수 있지만, 말씀하신 비틀거림과 넘어짐은 과도한 진정이나 신경계 부작용 신호일 수 있어 같은 용량을 계속 유지하는 방식은 권장드리기 어렵습니다. 특히 깨는 시점에 보행이 불안정해진다면 용량을 줄이거나 간격을 늘리거나 일시 중단해서 “CBD를 안 줬을 때와 비교”로 안전성을 먼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동시에 간 수치 변동이나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무기력 같은 변화가 있으면 더 민감하게 중단 기준을 잡으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CBD는 밤에 보호자가 관찰 가능한 시간대에만 사용하고 넘어질 환경을 정리한 뒤, 처방받은 약과의 병용을 전제로 용량 조정 방향을 잡아가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