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북부쪽에는 거대한 사하라사막이 생기게된건가요?
아프리카대륙은 실제로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륙이라고 들었는데요.
특히 이 대륙을 자세히보면 북부쪽에 거대한 즉 유명한 사하라 사막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하라 사막은 과거에 어떠한 과학적 원리로 생기게된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약 5000~9000년 전에는 사하라 사막 지역에 비가 많이 왔고, 습한 기후였으나 기후가 점차 건조해지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사막화가 진전되었습니다.
또한 인간의 과도한 방목 등이 사막화를 가속화시킨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으며 사하라 사막의 연평균 강수량은 250mm 이하로 아주 건조하며, 연평균 기온이 27도씨 이상인 곳이 대부분인데, 이런 기후 조건 때문에 암석의 기계적 풍화 작용이 촉진되어 사막에 모래를 공급하는 주된 요인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기후 변화, 인간의 활동, 그리고 암석의 풍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사하라 사막이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사하라 사막도 한때는 아프리카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던 곳이었다. 이는 사하라에서 발견된 동굴 벽화에 그려져 있는 코끼리와 기린 같은 동물의 모습과 사람들이 들판에서 가축을 기르는 모습으로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지금은 이들 지역 대부분이 사구나 암석으로 변해 있다. 보통 사막이라고 하면 모래로 이루어진 평지이거나 얕은 모래 언덕을 생각한다. 그러나 사하라에는 타하트 산, 티베스티 산과 같이 해발 3,000m에 이르는 산도 있다. 또 북회귀선1) 북쪽에 있는 1,000m 이상의 산에서는 겨울철에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사막이라고 해서 다 평평하고 날씨가 더운 것만은 아니다.
사하라의 연평균 기온은 27℃이지만 별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사막이 워낙 넓기 때문에 어느 한 지역의 온도 분포로 설명하기는 곤란하기 때문이다. 리비아의 알아지지야 지역에서 기온이 최고 58℃까지 올라간 기록이 있으며 낮에는 보통 40~50℃까지 올라가고, 야간에는 10~20℃ 이하로 내려간다고 한다. 이와 같이 기온이 급변하는 기후의 특징 때문에 암석이 빠르게 붕괴되어 모래가 만들어지고 사막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사하라 사막은 약 500만 년 전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여, 오늘날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약 1만 년 전부터라고 합니다. 사하라 사막이 형성된 데에는 다음과 같은 과학적 원리들이 작용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기후 변화: 사하라 사막이 형성되기 전에는 아프리카 북부가 지금보다 습하고 온난한 기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약 500만 년 전부터 아프리카 북부 지역의 기후가 점차 건조해지기 시작하여, 사막이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빙하의 후퇴: 약 1만 년 전부터 지구의 기온이 상승하여,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후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구의 해수면이 상승하여, 아프리카 북부의 강과 호수가 메워지고, 사막이 확장되었습니다.
사하라 사막의 지형: 사하라 사막은 지형이 평탄하여, 식물이 자라기 어려운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하라 사막은 강수가 매우 적어, 식물이 자라기 어려운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사막이 생성되었다고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