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
원인이 되는 물질을 찾아 이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보통 면장갑을 낀 후 고무장갑을 끼는 것이 피부염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 경우 면장갑을 여러 개 준비하여 손을 항상 말린 상태에서 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간단한 보습제를 바르는 것으로 잘 낫습니다. 보습제만으로 잘 되지 않을 경우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크림이 흔히 사용된다.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나는 경우에는 냉습포 요법이 도움이 되며, 전신적인 스테로이드 제제는 아주 심한 경우가 아니면 보통 투여하지 않습니다.
만성기가 되면 피부가 건조하고 비늘과 갈라진 틈새가 관찰되는데 이 시기에는 스테로이드 크림보다는 연고제가 더 효과적입니다.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면장갑을 낀 후 고무장갑을 끼는 것이 피부염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면장갑을 여러 벌 준비하여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하고, 손에 물이나 세제가 닿는 빈도를 줄이고 자동 세척기나 자동 청소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피부접촉 검사로 니켈, 고무, 향료 등의 관련이 확인되면 이들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부습진의 병태생리와 전의 원인과 증상 진단법 등에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하단의 링크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상기 답변도 아래링크인 서울대학교 병원 건강정보 [주부습진]파트를 참조하였습니다.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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