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수확량이 많으면 버리는 이유가 뭔가요?
과일 수확량이 급증하여 늘어나면 팔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무리 그래도 파는 게 이득인 것 같은데 버리는 이유는 뭔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RaincoatProject입니다.
시세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수요가 적고 공급이 많으면 시세가 내려가겠죠.
과일은 오랫동안 보관을 못하기 때문에 다음 수요를 위해 공급량을 보존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 많은 공급이 쏟아져나온다면 시세는 내려갈 수밖에 없겠죠.
그렇게 되면 기존 시세로 적게 파나 내려간 시세로 많이 파나 똑같은 이익을 창출하게 됩니다. 다만 물량이 늘어났으니 그만큼의 노동력과 시간, 유통비용은 더 올라가겠죠. 그렇게 되면 오히려 적자 발생이 예상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수요에 맞는 물량만을 남기고 나머지는
폐기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