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도 당연히 생명이기 때문에 추위를 느낍니다. 특히 겨울이나 추울 때는 발바닥의 혈관을 수축시켜 최대한 열손실을 줄이는 방법으로 하는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이렇게 막 돌아다니고 그러는 이유는 이런 환경이 처음이어서 그렇습니다. 이런 행동은 사람에서도 보입니다. 예전 호주에서 살던 조카가 처음으로 한국에 왔을 때 하늘에서 눈이 내리는 것 보고 매우 당황했다고 합니다.
사람은 그런 행동을 조절하고 통제가 가능한데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동물이다보니 당황하고 신기해서 이렇게 방방 뛰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