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중성화하지 않은 수컷의 경우 본능적으로 자신의 영역 표시를 위해 이리저리 마킹을 하는 행도을 하긴 합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면 이런 행동이 일부 교정이 되긴 하겠지만 이미 2살이 지난 경우 중성화수술이 완전한 해결 방법이 되지는 않습니다.
작성자분도 아셔야 할 것이 대부분의 동물은 자신의 생활권에서 배변배뇨를 하는 것은 정상이 아닙니다. 대부분 밖에서 하고자 하죠
하지만 자주 밖에 가서 산책을 하지 못하니 집에서 참다참다가 못 참아서 주변에 흘리는 것이고 주변에 흘리면 혼나니 구석에 가서 볼일을 봐저리는 것이죠
번거로우시더라도 자주 산책을 가서 해결을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