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충치는 세균성 전염 질환이 맞습니다. 다만, 성인의 경우 이미 충치균 (S. mutans)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고 성인끼리의 입맞춤은 충치에 큰 영향을 준다기보다는 개인 위생 관리를 잘하면 됩니다.
30개월 미만의 영아에게는 하지만 부모님의 입맞춤이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수저를 공유하지 않고, 식사 시에 음식을 식혀준다고 입에 넣어 식힌 뒤 다시 먹이는 등의 식습관을 개선하시면 충치균이 전염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