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서 >함정 24사 중 두번 째 역사서 입니다.
한 고조 유방이 전한을 창건한 기원전 206년 부터 왕망의 신나라가 망한 기원후 23년 까지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즉 사마천의 사기와 고조 ~무제 까지는 내용 범위가 겹칩니다.
신나라가 망한 후부터 후한이 망한 대까지의 기록은 (후한서)에 있습니다, 후한서와 구별하기 위해 전한서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한서는 후한의 반고가 만들었는데 정확하게는 아버지 반표대 부터 시작되어 여동생 반소 대에 완성하였습니다.
반고는 사기를 쓴 사마천의 존경했는데 사기는 전한이 망한 전에 만들어서 전한의 모든 역사를 담지 못했습니다. 저술은 발표가 시작했는데 완성하지 못하고 죽자 큰아들 반고가 이어 저술 했습니다. 그러나 표 부분과 천문지를 완성하지 못하고 죽었는데 반고가 당시 실각한 황실 외척와 두헌과 한패로 몰려 옥사를 했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여동생 반소가 뒤를 이어 저술하여 결국 한서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여동생 반소가 여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빠를 이어 역사책을 서술한 것은 한나라 당시 여성의 사회적 참여가 높았기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