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는 양반여성이 시를 쓰는 것도 문제가 되나요?
허균의 누나인 허난설헌을 보면 결혼 후에 여자가 시를 쓴다고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구박당하다가 젊은 나이에 요절 했다고 하는데 시를 쓰는게 구박당할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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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의 여성은 양반 이던 평민 이던 사실 많은 부당한 취급을 당했습니다. 여성이 시를 쓰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시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시간에 집안을에 더 신경을 쓰라는 것이고 이러한 면에서 조선 시대의 여성들은 많은 성 차별을 받고 있다는 것을 짐작 하게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노인옥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는 유교의 문화가 팽배했던 시기로 여성에 대한 차별이 심했습니다.
그래서 여자는 호적에도 올리지 않고 글도 가르치지 않았죠.
허난설현의 아버지처럼 딸에게도 글 공부를 시켜 유명한 시를 남기게 한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었고
특히 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 하여 여자는 그저 아버지와 남편과 아들을 잘 따르고 받드는 존재로 여겼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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