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에는 양반여성이 시를 쓰는 것도 문제가 되나요?
허균의 누나인 허난설헌을 보면 결혼 후에 여자가 시를 쓴다고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구박당하다가 젊은 나이에 요절 했다고 하는데 시를 쓰는게 구박당할 일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의 여성은 양반 이던 평민 이던 사실 많은 부당한 취급을 당했습니다. 여성이 시를 쓰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시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시간에 집안을에 더 신경을 쓰라는 것이고 이러한 면에서 조선 시대의 여성들은 많은 성 차별을 받고 있다는 것을 짐작 하게 합니다.
안녕하세요. 노인옥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는 유교의 문화가 팽배했던 시기로 여성에 대한 차별이 심했습니다.
그래서 여자는 호적에도 올리지 않고 글도 가르치지 않았죠.
허난설현의 아버지처럼 딸에게도 글 공부를 시켜 유명한 시를 남기게 한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었고
특히 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 하여 여자는 그저 아버지와 남편과 아들을 잘 따르고 받드는 존재로 여겼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