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니 경호처장의 사표가 수리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경호처는 무력해지는 건가요?
대통령을 지키는 경호처의 임무이고 사명이라고 지키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국민담화 영상을 뿌려놓고
갑자기 사퇴하니 약간 당황스럽기는 합니다만 경호처이 수장으로서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
앞으로 경찰인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체포영장을 집행한다고 하는데, 이제는 경호처는 허수아비가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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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정글의 왕 호랑이가 사라지면 왕이 없겠습니까? 사자가 왕노릇을 하고, 사자가 사라지면 또 곰이라도 왕으로 행세하겠지요, 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경호차장이 없다고 그게 힘없이 무력화 되겠습니까? 경호차장이 할 수도 있고, 경호차장이 또 물러나면, 경호본부장이 할 수 있고, 또 그 밑에 부장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한다고, 다 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사기는 떨어지겠죠? 지금 경호처장 사직한지 며칠 지났지만, 오히려 더 강성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경호처장의 권한은 차장에게 넘어가 그 분이 경호 총괄을 담당하시게 되어 경호는 차질없이 계속 됩니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이번에 소환에 응하시면서 사표를 내신 걸로 보아 조사 받느라 손발이 묶여있는 동안 경호처장 자리의 공백을 우려하셔서 경호처 권한을 차장에게 이양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하신 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