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부터 불기 시작한 시오니즘(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으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되었으나 그곳에는 이미 팔레스타인들이 정착하여 살고 있었기 때문에 갈등과 분쟁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유대인들은 1948년 이스라엘 국가를 수립하고 팔레스타인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야금야금 잠식해갔습니다. 팔레스타인들은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잃고 방낭의 길에 나섰다가 다시 땅을 되찾기 위해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를 만들어 이스라열과 투쟁을 하게 됩니다. 네 차례의 전쟁과 수많은 국지전이 전개되었고 그때마다 포로가 생기고 포로를 구한다는 명분으로 전쟁을 일으키고 또 포로가 생기는 악순환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