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이 폭발해서 용암이 흘러나오면 원래 용암이 있던 곳은 무엇으로 채워지나요?
화산이 폭발을 하게 되면
용암이 흘러내리는데
용암의 경우는 내부에서 존재하던 물질이잖아요?
이것이 폭발로 인해 외부로 나오게 되면
원래 용암이 있던 자리는 빈공간으로 남을텐데
이렇게 한번 화산이 폭발하게 되면
원래 용암이 있었던 자리에는
어떤 물질들로 채워지게 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화산 폭발로 인해 용암이 흘러나온 지역은 일반적으로 화산재로 채워지게 됩니다.
화산재는 화산 폭발로부터 분출된 용암, 잔해, 흙, 모래, 미립자 등으로 이루어진 혼합물입니다. 화산재는 용암이 땅 위로 흘러나오면서 주변 지형을 침식하고 파괴하며, 또한 공기 중에서 신속히 냉각되어 균열 형태로 응고합니다.
이렇게 응고된 화산재는 용암이 흘러다니던 경로를 막고, 폭발로 인해 형성된 화구나 분화구 주위에 층을 이루게 됩니다. 그 결과, 용암이 있던 지역은 화산재로 채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용암이 흘러나오게 되면, 그 자리는 주로 다시 마그마로 채워지거나 붕괴하게 됩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용암이 흘러나오면, 그 자리는 지구 내부에서 올라오는 새로운 마그마로 다시 채워지는데, 이 마그마는 지구의 내부에서 녹아서 올라오며,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굳어져 용암을 형성하게 됩니다.
하지만, 때때로, 화산 폭발 후에는 화산구가 자신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붕괴하게 되는데, 이 경우, 화산구는 주변의 암석과 재와 함께 채워지게 됩니다.
따라서, 화산이 폭발한 후에 용암이 있던 곳은 다시 마그마가 채워지거나, 화산구가 붕괴하여 암석과 재로 채워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화산이 폭발하여 용암이 흘러나온 후에는 용암이 식어서 굳으면서 다시 용암이 있던 곳을 채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화산 폭발의 규모가 크거나 주변 환경이 용암이 굳기 어렵다면 화산재 퇴적물 물 등이 용암이 있던 곳을 채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