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권태기일가요? 여친의 집착일가요?
교제5년차남자입니다
첫만남부터 1~2년차까지는 여친이 신앙이자 종교였고 신이엇습니다.
5년차가넘엇는데 이제는 좀 편해지고싶어요
저도 친구랑 놀러도 가고싶고...후
여친이ㅜ변햇다면서 힘드네여..
이건 저의 권태기 일까여 아니면 여자의 집착일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혜 심리상담사입니다.
연애를 하고 있다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고민사항이네요~
고민자님!! 세상에 영원한것은 없고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변형이 되거나 먼지가 쌓여 형태를 알아 보기 어렵거나 녹거나 녹슬거나 등등 평생을 그대로 유지 할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사람은 더더욱 변화에 적응하여 가는 동물이고 그 변화하는 삶에 맞추어 살아가야 하는 운명을 가졌습니다.
이성을 처음 만나게 될땐 설레임이 가득하죠 고민자님께서 상대방에게 관심이 있고 상대방이 나의 치부를 잘 모르고 있으니 당연 잘보이고 싶고 좋은 점을 어필하고 싶으니 더욱 상대에게 집중할 수 밖에 없죠
만남의 횟수가 잦아지고 만나면서 상대방의 성향이나 취미 등등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를 어느정도 알게 되었다면 점점 편한 분위기가 되어가고 점점 본인의 본 모습이 나오게 되죠!!!
그럴때 연인들은 처음 나에게 보였던 관심과 사람에 변화가 생겼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인정하세요 변한거 맞아요
하지만 사랑하지 않는것은아닙니다 표현의 방식이 달라진것이고 믿음과 신뢰가 생긴것입니다. 처음에 상대에게 집중했던 것은 상대방에 대해 잘 모르고 상대가 나에 대해 잘 모르니 상대에게 집중되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고 누구보다 나에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믿음과 신뢰가 생겨난것입니다.
만약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마음이 없다고 판단되면 고민하지 않습니다. 무언가 미련이 남고 상대방이 나를 이해해 주기를 바라는 행동은 상대에 대한 믿음이 있고 아직은 상대에 대한 사랑이 있기때문에 고민을 하고 걱정을 하게 되는 것 입니다.
여자친구분과 진지한 분위기에서 5년을 만나오면서 고민자님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고 누구보다 소중하고 고민자님에게는 진실된 사랑이라고 하지만 사랑한다고해서 연인만을 바라보고 연인에게만 집중할 수는 없는것을...
상대를 배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것이지만 주변사람들을 잃으면서까지 사랑을 취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이야기 하세요!!! 여자친구분이 이해를 못해주신다면 지금부터 마음을 비우시고 떠나 보내 주세요!!
진정 이것은 미래를 위해서 꼭 필수적으로 걸러내셔야 하는 인연입니다.
만일 결혼을 하셨고 회사에서 회식을하시거나 주말에 출장을 가시거나 주변 지인들의 경조사가 있는 경우 지극히 개인적인 사정에 대해서 지금 연인분께 이해 받기 어려울것이고 그런일이 있을때마다 지금 여자친구분은 고민자님으로 부터 외로움을 느낀다 하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표현을 하시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서로에게 부족한점 바라는 점을 잘 파악하시고 고민자님 스스로 감당이 될 선에서 인정하시고 만남을 이어가시면서 서로에게 배려해 주실지 ...
서로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못해 이별을 선택하실지 이 부분은 두분이 해결해 주셔야 할 부분이네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중요한 순간에놓이신건같네요
상담자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당분간은 좀 둘사이에 거리를 유지해보시면서
감정에 집중해보세요
내가 정말 원하는것이 무엇인지요
사랑은 변하지만 일시적인걸수도 있으니
서로의 마음을 알수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렇게 5년의 연애 과정에서 본인이 느낀점과 현재 바라는 점 등을 여자친구분과 이야기를 나눠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