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기인 단소를 아이가 부는데 참 소리내기가
어렵더라구요.
예를 들어서 플릇 같은 경우에는
나름 소리도 나고 해서 쉽게 생각하고
단소를 아이 앞에서 불었다가 소리가 안나서 민망 했네요.
어째서 소리가 잘 안나오는걸까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단소는 피리 같이 입비람을 넣어 분다고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쉽게 말하여 소리는 내는 방법을 숙지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입을 오므려 악기들을 부는 습성이 있습니다.
단소는 적당한 각도 입모양 입술을 당기고 브~~~~ 하고 서서히 입 바람을 불어 넣습니다.
연습이 필요합니다.
유튜브에 쉽게설명 되어있지만 연습만이 소리를 낼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혹시 단소를 불때 '오'하는 입술 모양을 '에'로 바꾸도록 노력을 해보세여. 단소를 불때 입술이 말리면 안된다고 합니다.김치' 할 때의 '치' 하는 느낌으로 'ㅇ' 발음이 아닌 '에' 로 입술 모양을 바꾸도록 노력해보세여. 훨씬 더 소리가 잘 날거에여. 그리고 소리가 난다면 그소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거울을 보면서 그 입모양을 유지하도록 노력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