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치과의 공포를 느끼는 원인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어릴 때 치과에서 치료를 했는데 치료가 심하게 아파서 트라우마가 생긴경우, 치과 기구들의 큰 소리로 인한 두려움(특히 고속 드릴의 속도), 얼굴에 포를 덮어 앞이 보이지 않는 데서 발생하는 공포, 입 안에 주사를 맞을 수 있다는 공포, 비싼 치과 치료비에 대한 공포 등 개인에 따라 원인이 여러가지일 수 있습니다.
치과의사 역시도 막상 환자가 되어 치과 체어에 앉게되면 두려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공포 자체를 없애는 것은 쉽지 않지만, 구강검사나 스케일링을 위해 치과에 자주 내원하는 등의 방법으로 공포나 불안감을 어느정도 완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