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국사는 왜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나요?
수능은 대입에서 중요한 관문입니다. 그런데 아이들 사이에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는 무엇때문에 대충해도 된다는 이야기가 일반적인가요? 문제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험생들이 한국사를 대충 공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너무 쉽게 출제된다는 것입니다. 문제 수준이 초등학생들도 풀 수 있을 정도 매우 쉽게 출제되어 공부하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따라서 한국사 공부할 시간에 다른 과목에 집중하는 편이 낫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는 수능 등급 취득의 용이합니다. 원점수 40점이상이면 1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100%로 한다면 80%만 취득하면 됩니다. 영어는 90%를 받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째로는 대학 입시에서 한국사 반영의 천대입니다. 다른 교과에서 비해 한국사는 점수로 반영되지 않고, 일정 등급 이상만을 유지하면 됩니다. 그것도 낮은 등급만으로도 가능합니다. 보통 서울 지역의 대학은 4등급(50%득점) 정도만 되어도 감점 없이 가능합니다.
수능 한국사가 필수라고 하더라도, 수험생 사이에 한국사는 버려도 되는 과목입니다. 극단적으로 수능에서는 수학만 잘하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수능 한국사가 쉽다고 생각해서 학습하지 않는 경우가 꽤 많은데 그러나 아무리 쉽다고 해도 공부하지 않으면 풀 수 있는 정도의 문제들은 아닙니다. 그리고 범위가 고대사 부터 근대 한국사 까지 너무 넓어서 시간 투자 대비 성적이 비례 하지 않는다고 생각 하는 것 같습니다. 종합적인 사고를 요하고 상식 적인 수준에서 문제를 출제 하다 보니 그렇게 인식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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