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약 2주 전부터 황갈색? 황금색? 갈색은 아니고 그렇다고 막 노란색도 아닌 중간 지점의 색의 변을 봅니다.
변의 색은 그러한데 닦으면 정말 샛노란색? 약간 형광빛이 도는 것 같은 비타민 먹으면 누는 소변의 색 정도의 변이 닦입니다. 진한 노란색의 소변도 꽤 봅니다.
문제가 있는 걸까요?
다른 증상으로는 최근 소화 불량, 명치 아래 통증, 위액 역류 증상이 심해져 위내시경을 받아, 며칠 전에 위염과 장상피화생을 진단받았습니다.
최근 건강염려증도 생겨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내장 질환일수도 있다는 말이 많고, 무서운 말들이 많아 괜히 아프지 않았던 부위도 아픈 느낌입니다. 등 위쪽(브라라인보다 4/3 위) 왼쪽 척추와 날개뼈 사이도 땡기는 듯한 증상이 며칠 전 생겼습니다. 이는 그냥 근육통이겠거니 하고 파스를 붙여둔 상태입니다. 살도 1kg씩 빠지는 느낌이 들고 계속 불안합니다.
명치 통증과 위액 역류도 나아지지 않는 느낌이라 오늘 아침 복부초음파를 보고 왔는데, 간, 쓸개, 췌장, 비장, 신장 모두 깨끗하고 정상이고 위만 염증 때문에 하얗게 보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상체가 마른 편이긴 한데 췌장이 전부 잘 보였을까요? 마르면 복부초음파에서도 췌장이 거의 다 보인다곤 하던데 혹시나 안 보인 부위가 있을까 걱정입니다...
병원을 다시 가 복부ct까지 찍어 보아야 할까요? 아니면 위장약이나 제 위장 질환(위염, 식도염) 때문인 걸까요? 여타 다른 내장의 문제는 아니겠지요?
21살이고, 술담배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