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생활

생활꿀팁

진실한파리212
진실한파리212

물이 피부에 안맞을 수 있나요?

제목 그대로 물이 피부에 안맞을 수 있나요? 제가 살고 있는 곳에 공급되는 물이 그렇게 깨끗하지 않다는 거 같은데. 만약 사실이라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자생이
    자생이

    안녕하세요. 신연희 심리상담사입니다.

    순수한 물이라면 피부에 안맞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하지만 물속에 녹아있는 여러 성분 중에 피부를 자극할 수 있어 때론 알러지가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지하수를 사용하게 되면 그 지하수 자체에 특수 성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떤 사람에는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또 어떤 사람에게는 터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죠.

    수도물일 경우, 물을 소독하기 위한 소독약품이 피부를 자극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물을 받아 하루동안 정도 두었다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JAMESON입니다.

    제 생각에는 물갈이 같은데, 자료를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출처: 하이닥 '물갈이'피부트러블, 그원인과 해결책 최형석(하늘체한의원) 2016.01.11 입니다.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잦으신 분들, 유학생분들, 혹은 간단히 국내의 타 지역만 다녀오셔도 소위 ‘물갈이’로 인하여 고생하시는 분들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물갈이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자신이 사는 지역이 아닌 다른 곳의 물이 몸에 맞지 않아 탈이 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보통 설사나 복통이 생기는 정도가 가장 많지만 심한 경우 피부가 뒤집히는 이른바 ‘피부 물갈이’를 겪게 됩니다.

    물갈이의 이유는 너무도 다양하여 아직 특정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흔히 말하는 ‘민감성 피부’의 환자군 들에 많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좁쌀여드름’, ‘화농성여드름’은 물론이고, ‘접촉성 피부염’ 혹은 ‘지루성 피부염’, 더 나아가 설사나 장염, 알레르기 반응 등 여러 증상이 물갈이에 의해 나타나게 됩니다.

    여드름

    특히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유학생의 경우 갑작스러운 피부트러블이나 사춘기여드름, 성인여드름이 생겼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전혀 피부에 문제가 없었는데, 외국 생활을 하면서 갑자기 피부가 뒤집혔다며 내원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흔히 이런 피부트러블은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여기게 되지만, 출국 직후 이와 같은 일이 생겼다면 ‘물갈이’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객, 유학생들 10명 중 7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인데,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조차 없는 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물갈이한다는 것은 넓은 의미에서는 낯선 지역에서의 새로운 환경(온도, 습도, 자외선, 물, 음식, 몸의 상태 등등)에 대한 자극 혹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부분 혹은 전신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생체 면역 반응의 하나로 해석됩니다.

    좁은 의미의 물갈이는 새로 이주한 지역의 수질 내지는 물에 포함된 특정한 미량 원소, 세균, 바이러스 등등에 피부와 장 점막이 예민하게 반응하여 접촉된 부위에는 피부염이, 그 물을 마셨을 경우에는 설사, 구토, 복통과 같은 장염이 발병하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피부트러블이 발생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민감성 피부’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피부가 건강한 상태로 면역력이 충분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외부 환경의 변화와 자극에 의한 반응이 정상 범위 안에서 일어나게 되는 데 반해, 평상시 피부가 얇고 예민하며 알레르기성 피부를 가진 환자들은 외부 환경의 변화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트러블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물갈이’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뾰루지나 여드름들을 해결하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 해결책은 바로 피부의 건강상태와 면역력을 올려 건강하고 외부 자극을 잘 견딜 수 있는 피부를 만드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피부와 몸의 면역력을 끌어올려 외부 환경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건강한 피부 상태를 만드는 것이 가장 급선무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리 환경이 바뀌고 외부 자극이 있다고 하더라도 피부는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좁쌀 여드름이나 화농성 여드름 등의 피부트러블이 발생한 경우라면 당장 대처할 방법이 필요합니다.

    가장 나은 방법은, 환부를 절대 긁지 말고 냉찜질로 소양감을 가라앉히면서 보습제로 충분한 보습을 통하여 피부 손상을 최소화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과 과일 등의 섭취도 피부 문제의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세수할 때 마지막 행구기를 생수로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 귀국해서 원래의 환경으로 돌아오거나 현지에 적응하게 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문제는 해결될 수도 있지만 트러블 발생 시 긁거나 직접적인 손상을 입혀 비가역적인 피부 손상이 일어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즉, 피부의 가벼운 물갈이가 여드름 흉터나 여드름 자국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꽤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여드름 흉터 발생을 막으려면 더욱 전문적인 여드름 피부 관리가 필요합니다. 외국에 거주하는 유학생 같은 경우에는 가능하면 손을 대지 않고 잘 관리하다가 귀국 후에 여드름이나 여드름 흉터 전문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학생이 아니고 비교적 짧은 외부환경에 놓여있었던 분들이 시간이 지났는데도 피부 상태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조속히 병원에 방문하여 피부전문 의사와의 상담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물갈이’ 트러블은 단기간에 끝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이를 계기로 만성적인 성인여드름으로 전환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초반 대응을 적절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런도지입니다.

    정수되지 않은 물,즉 냇물등은 물에 함유되어 있는 여러가지 성분으로 피부에 이로을수도있고,해로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화된 수도물은 특별히 과민한 피부가 아니면 부작용이 없을듯 합니다

  • 흔히들 다른 나라를 여행 가면 물갈이를 한다고 하잖아요.

    물갈이처럼 설사 같은 증상이 아니더라도, 물은 다 같은 물로 보여도 그 안에 녹아있는 성분들이 다 다릅니다.

    미국처럼 넓지 않은 우리나라도 각 지역마다 물에 든 성분이 조금씩 다르죠.

    그리고 우리나라의 수질은 정말 좋은 편이지만, 사는 아파트나 주택의 배수관이 노후되거나 하면 수돗물에 녹 성분 등이 녹아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물에 예민한 편이라서 아예 씽크대, 세면대, 샤워기 모두 필터를 끼워 놓고 사용해요.

    씽크대 필터, 세면대 필터 이런 식으로 찾아보시면 많이 나올 거예요.

    이물질 같은 것이 눈으로 걸러지는 게 보여서 더 안심하고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질문자 분도 이렇게 해 놓으시면 마음이 훨씬 편하실 거예요.

  • 안녕하세요. 머쓱한침팬지57입니다. 과민성 염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손이 물 닿으면 따갑고 빨갛게 동그란 염증이 생기셨다면 하루빨리 병원에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저도비슷한경험한적있는데 집집마다 수도쓰는밸브문제옇흡니다. 사유는 녹물나오는집이종종있고. 보기에는멀쩡해보이지만 어느특정집에서만세수할겨우피부가안좋아지는현상을겪었어요. 수도중금속이나녹물체크가 1차적으로 수자원공사에연락해서 수질검사체크해달라하시구요. 2차는 최대한 필터링될수있는 거름망장치활용하시면 안좋은요소걸러질수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털털한도요31입니다.

    물이 안좋은 지역 티비에 많이나오더라구요 인천이 한때 말이많았어요 요즘에 샤워기필터 파는곳 많지만 잘만들은 적합판정 받은곳은 드물고 막만들었다는 글도보았어요 혹시 여드름때문이라면 저도 여드름이 많아 고생했는데 여드름이 생기면 짜지말고 팽팽해지다가 스스로 터지게 해야좋은것같아요 얼굴에 신경쓸수록 낫는데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자극을 많이줄수록 안좋아지니 찝찝하더라도 참고 자극안주는게 최고같아요

  • 안녕하세요. 친근한홍여새196입니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은 자체는 깨끗하고 믿을만한 품질입니다.

    하지만 이 수돗물이 가정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오염이 생길수 있는데요,

    오래된 거주시설의 경우 수도배관이 오래되고 녹슨 환경일 수 있습니다.

    수도관에 녹이나 이물질이 쌓이면 피부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우에 따라서는 아연, 철, 납 등의 성분이 검출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는 피부염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배관교체를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비용이 너무 높기 때문에

    업체를 이용해 수도배관 청소를 하는 것도 수질을 개선하는 데 좋은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물이 피부에 안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연수기를 사용하시면 자극적인 무기물들과 불순물들을 필터로 걸러줘서

    연약한 피부에 사용하기 좋은 물로 만들어 줍니다.

    한번씩 필터를 갈아줘야 하지만 제일 좋은 대안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해당 질문에대한 답변입니다. 그럼요 그래서 해외나가면 자꾸 설사하고 뾰루지나고하는게 안맞아서 그래요 물이있긴부족한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