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이 나무판인데 썩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팔만대장경은 일제시대의 약탈에서 지켜낸 소중한 우리 유산인데 어떻게 그 오랜세월동안 썩지않고 보존을 할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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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추위타는돌꿩95입니다.
판전 내부의 전체 온도와 습도를 동일하게 유지해 주었기때문에 지금까지 보존이 되었지요. 해인사 경판전을 여러 위치에서 측정해도 온도 변화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덕망있는불독137입니다.
옛사람들이 목판을 만들면서 먼저 소금물에 삶아서 사용했는데 썩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 아니라 말리는 과정에 생기는 갈라짐,틀어짐,굽음등의 여러가지 변형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또한 숨어 있던 벌레 알들이 애벌레가 되어 경판을 파먹지 않도록 예방하는 효과도 겸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월고수천입니다.
일반적인 나무를 쓴 게 아니라
한겨울에 벌목한 나무를 바닷물에 2년간 담가둡니다.
그러면 바닷물의 소금이 나무에 스며들고,
그 소금이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나무의 뒤틀림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