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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때까치29
굳센때까치2924.03.20

인간의 뇌가 줄어들고 있다던데, 퇴화의 현상일까요?

뇌과학 연구자분들이 하는 말씀 중에수 지금 인간의 뇌가 몇 천 년 전보다 크기가 줄어들고 있다던데요. 그럼 진화가 아니라 퇴화의 현상으로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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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뇌과학 연구자들이 말씀하시는 것은 인간의 뇌가 몇 천 년 전보다 크기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뇌는 진화의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뇌가 줄어들고 있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뇌가 몇 천 년 전보다 작아지고 있다는 주장은 뇌의 크기만을 고려한 것이 아니라 뇌의 구조와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측면에서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인간의 뇌가 더 작아지더라도 더 복잡한 연결망을 가지고 있고 더 높은 수준의 인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뇌의 크기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는 복잡한 요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뇌가 줄어들고 있다는 주장은 인간의 뇌가 더 효율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측면에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뇌의 크기가 줄어들더라도 더 많은 정보를 처리하고 더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는 뇌의 크기가 줄어들더라도 인간의 뇌가 더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뇌의 크기만을 고려하는 것보다는 뇌의 구조와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측면에서의 연구 결과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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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간의 뇌가 줄어들고 있다는 주장은 일부 연구에서 제기되었지만, 이는 일반적으로 인간의 뇌 용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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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퇴화라기 보다는 인간은 죽을때까지 뇌의 10프로도 못쓴다는거죠. 즉 불필요한 뇌의 크기를 줄여가는 진화라고도 볼수있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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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간의 뇌가 수천 년 전보다 작아지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퇴화라고 단정짓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뇌 크기가 유일한 지능 지표가 아닙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뇌의 효율성, 연결성, 신경세포의 기능 등이 인지 능력에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둘째, 뇌 크기 감소는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사냥, 채집 등 신체 활동이 줄어들고 도구 사용, 사회 협력 등이 증가하면서 뇌의 일부 영역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아 소멸되었을 수 있습니다.

    셋째, 뇌 크기 감소가 지능 저하로 이어진다는 증거는 아직 없습니다. 오히려 최근 인간의 지능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뇌 크기 감소는 퇴화가 아닌, 환경 변화에 따른 진화적 적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뇌 크기 감소의 정확한 원인과 의미를 밝혀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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