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을 보다보면 배우의 노래나 연기에 감탄할 때가 많은데, 콘서트처럼 전력으로 응원하는 분위기가 아니더라고요. 뮤지컬의 커튼콜 전에는 관객으로서 가만히 있는 게 매너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공연의 특성에 맞게 대처하면 되겠습니다.
만약 공연에 감동을 받았다면, 기립을 해도 무관해 보입니다.
그것이 배우들을 향한 찬사이며 예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커튼골은 뮤지컬이나 연극 등 공연이 끝나고 막이 내린 뒤 관객이 찬사의 표현으로 환성과 박수를 계속 보내어 무대 뒤로 퇴장한 출연자를 무대 앞으로 다시 나오게 불러내는 일입니다. 앙코르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앙코르는 다시 나와 노래를 부르는 것이지만 커튼골은 부름갈채로 끝마무리에 출연자들에게 보내는 환호의 박수갈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