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가족(첫째아이)의 확진시 유의할 점?
초1 쌍둥이 아들들 중 한 아이가 확진이 되었습니다ㅜㅜ 가족이 함께 지내는데~ 각자 방이 있어서 우선 첫째에게 방1과 욕실1을 사용하게하고 모든 것을 아이방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염이 안되게 유의할 점이 있을까요?
아이의 방문은 계속 닫아야만 할까요?
환기는 아이방 창문만 열어야 하는 건가요?
가족들이 모두 마스크 쓰고 있는데...
여러모로 답답하기만 합니다.
잘 보낼 수 있는 팁 부탁드립니다~ㅜㅜ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기훈 의사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감염되었다니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대개 그 아이가 7일동안 방에서 혼자서 지내기는 사실상 어렵습니다만,
원칙대로 설명을 드리면 아이 방문은 가급적 닫아놓고 지내야 하며, 주기적으로 아이방 창문을 열어 환기하여야 합니다.
아이와 접촉할 때에는 마스크 반드시 다 착용하셔야 합니다.
특히 식기, 컵 등은 같이 쓰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디 다른 가족께 전염되는 일 없이 잘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미 잘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아이와 최대한 분리하여 생활 하시고 미성년인 만큼 보호자 분께서 전혀 접촉을 안 하실 수는 없을 것이므로, 최소한의 접촉만 하시길 권고드립니다. 환기는 반드시 필요하지 않지만 한다면 집 전체의 창문을 열어도 괜찮습니다. 마스크는 답답하더라도 계속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1. 우선 소아는 대부분 증상이 경미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증상이 있으면 근처 병원에 비대면진료 받아서 약을 퀵서비스로 처방받아 드시길 바랍니다.
2. 아이의 경우 격리 해서 생활하시면 되며, 아이방문은 닫으시고, 아이방의 창문은 자주 열어서 환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3. 또한 아이가 지나간 자리와 물건은 소독약을 이용해서 소독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비말이나 작은 입자를 내뿜는 감염자 가까이에서 공기를 들이마실 때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비말이나 작은 입자가 다른 사람의 눈, 코, 입에 묻을 때.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튀는 경우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질 때
가장 전파가 잘되는 경로 3가지입니다
개인위생에 신경써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침 같은 분비물에서 바이러스는 최대 2시간 동안 생존했다가 사멸합니다.
침대, 테이블, 문고리 등의 환경에서는 수일 동안 살 수 있으나
이러한 환경에 있는 바이러스가 증상을 발현시킬 수 있는지 역시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아직 침대나 테이블, 문고리 등 환경을 통한 전파 사례 역시 보고된 바 없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기본 감염경로가 호흡기(입, 코 )에 감염되므로 물체를 만지고 입, 코를 만지는 것을 주의해주시는게 바람직합니다
격리는 일단 집안과 격리중인 방과 확실히 격리되는게 좋습니다.
환기시에도 집안으로 공기가 들어오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따로 따로 환기하는게 좋으며, 음식등을 주고 받을 때도
장갑등을 착용하셔서 접촉을 줄이시는게 좋고 방문 손잡이등도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아이방의 문을 항시 닫아야 합니다.
환기를 하여 주는 것이 가장 좋기는 하나, 아이 혼자 있으면 그렇게 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하여 주면 되겠습니다.
항상 마스크 잘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PCR검사에서 양성이 나온다면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동안 집에서 자가격리하게됩니다. 감염전파 방지를 위해 외출은 금지되며 이를 어길 시 관련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동거인이 있다면 접촉해서는 안되며 화장실, 물건 등은 가급적 따로 사용하고 불가피하다면 사용 후 소독을 하셔야합니다. 또한 함께 이용하는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셔야합니다. 아이가 어린 경우 보호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