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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현명한꽃사슴

이미현명한꽃사슴

저는 제 존재가 너무싫습니다. 죽고싶습니다.

이제 중1 올라가는 예비중학생입니다.

글이 정말 길어질것같은데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그냥 너무 죽고싶은데 용기가 안납니다.

자해도 해보려고 손목에 칼을 대기도했는데

그깟상처가 뭐가 무섭다고 문지르지는 못합니다.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고요.

이유로는 일단 다니는 학원이 1개인데 그학원에서만

있는시간이 최대 5시간 반에서 최소 3시간 반입니다.

또 뭔놈의 특강을 그렇게 해대는지 숙제가 특강안할때의 2배로 뜁니다.

학교에서는 3학년때부터 제대로된 친구를 한명도 못 사귑니다. 3학년때는 따아닌 따를 받아왔습니다.

4학년때는 그냥 친구없는 조용한애로 지냈습니다.

5학년때는 유일한친구한테 뺨맞고 때리지 말라고 말했더니 절교하자고하고 찐따로 보냈고,

6학년때는 진짜 한마디도안지고 다 반박해야하는친구,

무조건 논리만 따지고 배려따윈 1도없는 지만보는친구,

자기가 파티 초대해놓고 중간에 오면 흥깨진다고 오지마라는친구.

그러다가 학원에서 어떤친구(A)랑 친해졌는데요

저희 엄마가 그학원 선생님이라 저는 학원애들한테

비밀은 절대말하지 않는대요,

A는 저희 학교와 절대 이어질 연이 하나도 없고

절 훨씬 오래 같이지내던친구보다 믿어줘서

맘껏 비밀을 털어놓고 정말 좋았어요.

근데, 스트레스 받는다고하면 "니가? ㅋㅎ 이러지마" 이러고... 저는 웹툰을 즐겨보는데, 웹툰캐릭터들은

다 나이와 돈이 있는편이고, 항상 털어놓을 친구가 있ㅇ서, 괜히 동정하고 더자주 찾게됩니다. 근데 그친구에게

웹툰 도대체 왜보냐고 찐따같다는 소리를 듣고 이런말을 할 용기도 없어졌습니다.

잘하는것도없고 예쁘지도않고 털어놓을 사람도없고

털어놓을라고 이앱 깔았으면서 또 누가 이 글보고

신고해서 엄마가 제가 이런말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까 두렵습니다. 이런걱정을 하는 제가 싫습니다.

한심하고,역겹습니다. 너무 죽고싶은데 죽기에는 엄하한테 또 너무 미안합니다.

그냥 제 존재가 너무 싫습니다.

더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그럼 또 아무도 들어주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모든게 다 걱정투성이 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원이티비

    원이티비

    그런 사람들은 친구가 아닙니다.

    친구라는 건 힘든 것을 털어낼 수 있는데, 오히려 비꼬기나 하고, 웹툰 보는 것도 어떻게 보면 본인의 취미생활이니 존중을 해주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그거를 존중을 못하니 친구라고 할 수 없죠!

    누가 뭐라해도 본인 인생은 본인꺼에요!

    웹툰을 보든, 어떤 걸 하든 그 사람들 말 들을 필요 없습니다. 내 인생에 도움이 되지 못하니까요!

    그런 도움 1도 안되는 사람들의 말로 왜 인생을 끝내려고 하시나요? 저도 학생 때 많은 괴롭힘을 당했었고, 집에서는 영상 보는 거 마저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고 해도 끝까지 버팁니다.

    인생에 도움 안되는 사람들 보다 더 잘되는 게 더 큰 복수이니 더 도움되는 쪽으로 버텨보시는 게 어떨까요?

    인터넷 방송이나 컨텐츠 영상을 보면서 우울감을 달래 보시거나, 음악 감상을 하면서 힐링을 하시기를 바래요!

  • 걱정은 한번 시작하면 계속 걱정에 걱정이 쌓여 가더라구요

    일단 아무생각도 하지 않게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거나 하세요

    생각을 단순하게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해보입니다.

    그리고 상담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