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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토끼90
훌륭한토끼9023.09.28

문득 죽음이라는 걸 생각하게 됐을 때 두렵습니다.

저는 아직 30대 젊은 측에 속하는 나이지만
문득 죽음이라는 생각이들면 이전 보다는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빨리 간다는 걸 몸으로 느끼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항상 20대 일줄 알았는데 내년이면 벌써 30대 중반이네요
먼 미래일 것만 같았던 2020년이 지나 곧 2024년에 접어들기 시작하고
부모님도 어느덧 칠순을 바라보고 계시네요

사람은 누구나 죽는 걸 알지만 참 숙연해집니다.
죽는 순간이 오면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은데
한 켠으로는 너무 두렵네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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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죽음에 대해 너무 의미를 두거나 깊게 생각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생명체는 모두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이 따라 다니는겁니다

    물론 누군가 죽는다고 생각하면 슬프고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당연한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죽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살만큼 살았으면 다행이고 사고나 병으로 살만큼 못살았다면 아쉬운거죠

    그게 전부입니다

    그냥 죽음을 생각하기 보단 삶을 생각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누구나 죽는데 죽는 걸 생각하기 보단 살아가는 걸 생각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적한오솔길에서만난청솔모입니다. 당연하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누구나 특히 나이를 먹어갈수록 느끼는것도 많고 사람들이 미래에 일어나지 않은것들에 대한 두려움도 많아진다고 합니다 그걸 이겨내야 합니다 독서도하고 열심히 운동도하고 삶을 열심히 살아가야 할것 같아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