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 mri를 찍고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2-3번 디스크가 단면으로 봤을때 뾰족하게 튀어나와서 척수?쪽을 누르는 모양인데
대학병원 선생님이 척수증이 아니고 디스크이니 3개월 간 푹쉬면 괜찮아질거라 합니다
대학병원급 교수님이면 mri만 보고도 척수증이 있는지 알수있나요?
어지러움과 뒷목이 뻣뻣해지며 뒤통수가 답답해지기도 하고 팔에 혈액순환이 안되서인지 팔이 눌리는듯한 힘빠짐?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척수증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받는 것이 원칙이나 목의 경추 수술은 생각 보다 까다로울 수 있으며
후유증에 대한 문제도 생각할 수 있어 신경눌림이 심하고 상하지 근력 저하가 뚜렷하지 않다면 수술 보다는
물리 치료나 약물 치료를 권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근력 저하란 중력을 이기는 힘을 의미하는데
3단계 부터는 물건을 들고 이동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를 의미할 수 있는데 현재의 나이에서 그렇게까지
근력 저하를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당연히 MRI 해석이 가능한 능력이 있습니다. 잘 모르면서 환자에게 설명하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양측 또는 한측 하지 단측의 피부면을 따라 저린 증상이 있다면 이에 대한 원인이 디스크 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내려가는 신경이 디스크에 의해 압박이되면서 해당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척수증이라면 걸음걸이 이상, 손의 움직임 이상,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마 증상과 어느정도 일치성을 보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척수병증의 경우는 MRI상 척추신경이 오래 눌려있다 보면 색이 변하게 관찰이 됩니다.
또한 대학병원급의 의료진이었다면 충분한 임상경험이 있으시기 때문에 결과를 믿으시고 경과관찰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척수관 (spinal canal)에 빈공간이 많이 있고 그 안에 척수가 있습니다.
파이프 관 안에 일부만 전선이 들어있는 느낌이죠. 그래서 파이프관 일부에 다른 물체가 압박하더라도 전선 자체는 압박이 안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척수증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척수병증 (myelopathy)가 생기면 MRI 상에 T2 영상에서 조영이 증가됩니다.
여튼 모든 상황을 고려해서 말씀해주신 것이니 걱정마시고 교수님 말씀 잘 따라가시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