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추위에 견디는 강아지랑 아닌 강아지가 있을까요?
강아지라고 하긴 뭐하고 큰강아지 중에서는 밖에서 크는 개도 있잖아요
작은개들도 털이 그만큼있는데 추위앞에선 달달 떨더라고요
무슨차이일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추운 지역에서 온 견종이나 털이 두꺼운 견종은 추위에 잘 견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베리안 허스키, 사모예드, 알래스카 말라뮤트 등이 있습니다. 반면에, 따뜻한 지역에서 온 견종이나 털이 얇은 견종은 추위에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와와,요크셔, 말티즈, 파피용, 퍼그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견종뿐만 아니라, 나이가 많거나, 몸이 약하거나, 털을 짧게 자른 경우에는 추위를 더 많이 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살이 많거나, 털이 길거나, 실내에서 자란 경우에는 추위를 덜 탈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생물학적으로 체구가 작은면 단위 체중당 체표면적이 넓어 열 발산 및 소실량이 많게 됩니다. 이건 인간도 마찬가지인 현상으로 북유럽 사람이 적도 인근의 사람보다 키도 크고 체구도 큰 원인에 해당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우선 몸집이 클수록 추위에 강합니다.
북극곰이 따뜻한지방에 사는 곰에 비해 덩치가 큰 이유와도 같습니다.
덩치가 크면 체표면적이 무게에 비해 작게 되므로 추위에 강해집니다.
또 털의 차이가 있습니다.
리트리버, 사모예드, 허스키 같은 종들은 이중모라 추위에 강합니다.
하지만 털이 이중모가 아닌 강아지들은 추위에 약합니다.
그래서 이중모가 아니면서 몸집이 작은 강아지들은 추위에많이 약하고
덩치가 크고 이중모인 강아지들은 추위에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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