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고민상담

기타 고민상담

귀여운팬더곰238
귀여운팬더곰238

제가 회를 싫어한다는 걸 밝혀야 할까요?

처음 회사를 들어간 자리다보니 아무거나 잘 먹는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횟집으로 회식을 갔습니다.

잘 먹는 모습을 보여야 되다 보니 잘 먹지 못하는 회를 억지로 잘 먹는 척을 했고 이후부터는 제가 좋아한다는 이유로 횟집을 자주 가고 있습니다.

횟집을 갈 때마다 굉장히 괴로운데 제가 회를 별로 안 좋아한다는 걸 밝혀야 될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푸르스름한청가뢰166입니다.

    밝히기 어렵겠지만 별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니까 조심스럽게 이야기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애초부터 잘못하신거죠.

    본인의 음식의 호불호를 거짓으로 말한 결과죠.

    괴로울 정도라면 이제라도 회를 싫어한다고 이야기를 하세요.

  • 안녕하세요. 섬세한말라카크95입니다.

    본인 때문에 회사에서 회식장소로 횟집을 자주 가게 되는 거라면 솔직하게말해야할거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겸손한꽃새178입니다.


    몸이 알러지로 안좋아져서 익힌것만 먹어야 한다고 해보세요.

    실제로 전 알러지 있는데 꼭 익힌것만 먹으라더군요

  • 안녕하세요. 도로밍입니다.

    싫어한다기보다는 요즘 회가 질린다, 아니면 최근에 많이 먹었다고 말하면서 다른 걸 먹는 분위기로 유도해보심 어떨까요?

  • 안녕하세요. 홀쭉한부전나비182입니다.

    제 생각에는 밝히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모두가 즐거워야하는 회식자리에서 자신이 싫어하는 음식을 먹어야한다면 저라도 싫을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내가그린기린그림참이뻐요입니다.

    회를 싫어한다고 말씀하기보다 다른것도 먹자면서 유도하는것은 어떠실지요? 고기류도 구워주는곳도 많으니까요

  • 안녕하세요. 훤칠한다향제비86입니다.


    아이고 처음부터 못드신다고 하시는게 제일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사수나 편한 사람한테 먼저 오픈을 하시는게 좋아보여요..

    다른분들도 배려한다고 해주시는건데 질문자분이 괴로운 배려가 되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