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어려서부터 기술적 진보를 경험하며 자라나는 세대로, 2010~2024년(혹은 2011~2025년)에 출생하는 이들을 지칭한다. 이들은 인공지능(AI) 및 로봇 등 기술적 진보에 익숙한데, 실제로 이들 세대는 어려서부터 AI 스피커와 대화하면서 원하는 동요를 듣거나 동화를 읽어주는 서비스를 받으며 성장했다. 이에 알파세대는 사람과의 소통이 아닌 기계와의 일방적 소통에 익숙해, 정서나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한편, 알파세대의 부모인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로, 청소년 때부터 인터넷을 사용해 모바일·SNS 등 정보기술(IT)에 능통하며, 자신들의 자녀들(알파세대)에 대한 지출을 아끼지 않는 경향이 있다.
2020년대에 들어 새롭게 규정된 세대이기도 하며, 또한 그리스 문자로 명명된 첫 세대구분이기도 하다. 알파세대를 구분하는 기준은 스마트폰을 위시로 한 유비쿼터스형 디지털 문화에 대한 익숙함이며, 이들 세대의 경우 스마트폰 및 SNS가 완전히 대중화된 2010년대 중반(2013년 말~2014년 극초반)부터 유년기를 보내거나 출생했다는 특징이 있다. 알파세대의 인구 절대다수는 2010년대에 출생한 세대들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알파세대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