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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4590
꿀벌459023.03.22

아이에 대한 저의 태도에 대해 회의감이 드네요

컨디션이 좋고 에너지가 넘칠때는 아이에 대해서 한없이 잘 놀아주고 아이의 하나하나 행동에 대해서 웃고 기뻐하고 그러는데요.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일을 하고 찾아오는 휴일에는 이상하게 피곤하게 쩔어서 에너지가 없으니까 아이에 대해서 귀찮고 그냥 혼자서 놀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위험한행동을 하면 잘 가르쳐주면 되는데 화를 내게 되고요

그뒤로 후회되서 내가 최악의 아버지인가 그런 회의감이 듭니다.

저는 아버지로서 기대이하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아버지 이상이 너무 높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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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검은반딧불148입니다.

    감정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는것에 대해서 회의감을 느끼시는것 같은데 사람인지라 언제나 항상 좋게 행동하고 받아들일수

    없다고 생각해요 아이에게 힘들고 지칠때 이해해달라고 말해보는건 어떨까요? 아버지도 사람이고 기계가 아니니까요


  • 안녕하세요. 관악산 다람쥐🐿 입니다.

    육아를 하면서 대부분 겪는 좌충우돌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빠 엄마도 사람이다보니 내몸이 컨디션조절 안되면 주변사람 들에게 영향을 미치게돼죠 다만 아이들에게는 수이조절을하시고 아이들에게도 본인의 몸이 오늘은 좋지않다는 얘기를 해주면서 컨디션 좋을때 재미있는 일을 같이해보자고 하고 그대신 오늘은 아빠를 이해해달라고하면 아이들도 아빠의 안좋은 몸상태를 이해하고 협조하려 들지않을까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훤칠한재규어22입니다.


    아버지도 사람이잖아요.


    그러니 컨디션에 따라 아이를 대할 때의 기분이나 태도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기분이 태도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므로


    설사 잘못된 태도로 아이를 대한다면(화를 낸다거나 아이의 잘못이 아닌걸로 혼내는 것)

    나중에라도 제대로 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