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에서 교향곡, 교향시, 소나타는 무슨의미인가요?
클래식음악은 들으면 좋은데, 클래식에 대한 상식이 너무 없어서요,,,,, 클래식에서 교향곡, 교향시, 소나타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교향곡, 교향시, 소나타는 각각 무슨의미인가요? 특히 교향곡, 교향시는 한국말로는 너무 비슷해서요,,,,,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투명한숲제비211입니다.
클래식에서 교향곡, 교향시, 소나타는 모두 악곡의 형식을 나타냅니다. 각각의 형식에는 일정한 구성이 있으며, 이는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교향곡(Symphony): 오케스트라를 위한 악곡으로, 보통 4악장으로 구성됩니다. 대개는 첫 번째 악장에서는 빠른 속도로 시작하며, 두 번째 악장에서는 느린 속도로 이어지고, 세 번째 악장에서는 스케르조(모험을 상상시키는 음악) 또는 댄스(춤) 형식으로 구성되며, 마지막 악장에서는 화려한 클라이막스를 연출합니다.
교향시(Symphonic poem): 음악적인 이미지나 이야기를 담은 악곡으로, 대개 하나의 악장으로 구성됩니다. 교향곡과 달리 일정한 형식이 없으며, 대개는 시적인 테마를 기반으로 작곡됩니다.
소나타(Sonata): 대개는 혼자서 연주할 수 있는 악기(피아노, 바이올린 등)를 위한 악곡으로, 보통 3악장으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 악장에서는 주제와 변주를 다루고, 두 번째 악장에서는 슬로우 모션 형식으로 진행되며, 세 번째 악장에서는 템포를 빠르게 하여 끝맺음을 연출합니다.
안녕하세요. 넉살좋은베짱이59입니다.
교향시도 교향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향시를 영어로 쓰면 'Symphony Poem'인데요, 즉 교향곡 형태의 시라는 뜻이죠. 소나타는 여러 악장으로 이루어진 기악을 위한 독주곡, 또는 실내악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악기를 가지고 연주를 하기 위한 곡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