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차나무의 원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듯이 차는 중국에서부터 마시기 시작하여 세계 여러 나라로 퍼졌다고하며 중국에서는 차를 신농씨 때부터 마셨다는 설과 주나라 때부터 시작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이러한 설들은 이를 뒷받침 해줄 만한 사료의 부족으로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래 전부터 차를 마시기 시작하였으나 언제부터 마시기 시작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차가 정사상(正史上)에 나타난 최초의 문헌인 <삼국사기 三國史記>에 따르면 7세기 초 신라 선덕여왕 때부터 차를 마시기 시작하여 흥덕왕 때인 828년 사신대렴이 당나라에서 차나무 씨를 가져와 왕명으로 지리산에 심었는데 그때부터 차 마시는 풍속이 성행하였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차의 뜻을 찾아보면 茶는 20+88의 숫자로 되어 있어 108의 의미이며 불교에서의 백팔번뇌를 해소하는 음료로 통한다고 합니다. 또한 나이 108세까지 살 수 있는 장수 음료라는 것과 깊은 산속에 나무와 숲 사이에 사람이 살아가는 힐링과 치유의 의도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사마천(司馬遷)이 쓴 사기(史記)에 따르면 기원전 1066년 서주(西周)의 파촉(巴蜀) 지방에서 차를 재배하였고, 춘추전국시대(BC 772~221년)에 한족과 소수 민족에 의해 본격적으로 차를 재배했다고 기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유럽은 .18세기 동양의 신비로운 문화와 음식 그리고 차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인도 회사를 통해 차를 수입했는데 특히 상술이 밝은 중국인은 먼 유럽으로 유통하는 동안 차의 품질 유지를 위해 두 가지 형태의 차를 개발했는데 홍차와 녹차에 꽃, 열매 등의 향을 가미한 가향차로 유럽인을 만족 시켰다고 합니다.